data_blog_top4.jpg

교육통계소식(2015년 8월)

▲ 상세내용은 "기사 원문보기" 참조
 

■ "2000만원, '그까이꺼' 했다가" …신불자 낙인 찍히는 청년들   기사 원문보기

2015-08-03 뉴시스

3일 신용회복위원회에 따르면 올해 2분기 개인워크아웃을 신청한 1만9000명 가운데 절반 이상인 55.8%(1만583명)가 2000만원의 빚을 이겨내지 못했다. 연령별 통계는 발표되지 않았지만, 20대가 2000만원 이상의 대출을 받기 어려운 만큼 이들 상당수가 청년층일 것으로 추정된다. 2000만원을 못 갚아서 청년들이 신불자 신세로 전락하는 것이다. 같은 기간 20대 워크아웃 신청자는 모두 2000명이며, 이는 전체 개인워크아웃 신청자 중 13%를 차지한다. 20대 대출건수와 대출액은 꾸준히 늘고 있다. 대학교육연구소의 학자금대출통계에 따르면 2010년 52만명이던 대학생 채무자는 2013년 55만8000명으로 늘어났다. 한국장학재단의 통계에 따르면 2014년 1인당 대출액은 280만원(58만5407명, 1조6386억원)이었지만 올해 상반기 1인당 대출액은 286만원(25만9484명, 7413억원 지원)으로 늘어났다.

 

■ '성추행 고교' 3년간 34명 전학…올 1학기에만 12명   기사 원문보기

2015-08-03 머니투데이

3일 서울시교육청의 'A고교 전출생 현황'에 따르면, 지난 2013년 학교가 문을 연 이후 총 34명이 전출된 것으로 집계됐다. 연도별로 따져보면 첫 해 7명(1학년)에서 2014년 15명(1~2학년), 2015년 1학기(1~3학년) 12명으로 나타났다. A고교는 특수학급 3개를 포함해 전체 30학급으로 작년을 기준으로 전교생은 525명이다. 서울에 있는 일반계 고교의 평균 전출생 통계가 없는 탓에 이 학교의 전학생 규모가 다른 곳과 비교해 얼마나 많은지 정확하게 가늠하기 힘들다. 일부는 보통 그 정도 선이라고도 하나, 구(區)에서 하나뿐인 '공립일반고'인 점을 감안하면 적은 수가 아니라는 시각이 지배적이다.

 

■ 입시 블랙홀 서울대, 칭찬 받을 자격 있나   기사 원문보기

2015-08-06 중앙일보

서울대의 세계 대학 순위는 겨우 50위를 넘나든다. 독자적인 학문 생태계와 국제화 등이 세계 유력 대학들에 크게 뒤진다. 이들과 경쟁할 시간도 부족한 서울대가 유독 진을 빼는 데가 있다. 바로 입시다. 미국 하버드·예일·스탠퍼드대처럼 각국의 우수 학생 유치 경쟁이 아닌 ‘토종 입시’에서다. 그런데 갈팡질팡이다. 결론적으로 교육부가 서울대를 ‘입시 베스트’로 뽑은 것은 문제다. 언제까지 그런 제도로 대학을 길들일 셈인가. 당장 폐지하는 게 마땅하다. 서울대도 자성해야 한다. 수시·정시 비율의 적절한 균형과 안배를 통해 특목·자사고를 편애한다는 의혹을 씻어야 한다. 그리고 대입 자율화를 당당하게 요구해야 한다. 세계의 대학들은 뛰는데 우물 안에 앉아 교육부 장단이나 맞출 때인가. 매년 4000억원의 세금을 쓰는데 25억원을 탔다고 좋아할 일이 아니다. 최고 대학의 자존감을 찾아야 한다.

 

■ 브래지어에 손 넣은 교사도 합의만 하면···‘솜방망이 처벌’   기사 원문보기

2015-08-06 경향신문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한선교 위원이 최근 교육부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1년 1월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성범죄에 연루된 교사 231명 가운데 상당수가 아직 교단에 있다. 이들 교사의 53.2%인 123명이 그동안 정직, 감봉, 견책 등의 처벌을 받고 학교에 남아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 한 교육부 통계를 보면 성범죄로 징계받은 초·중·고 교사는 지난해 40명이었으나 올해는 상반기에만 35명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 근래 가장 많았던 2012년 징계자(60명)보다도 높은 증가 추세다. 특히 정직 이상의 중징계를 받은 교사는 올 상반기에만 29명에 달해 지난해(28명)를 웃돈 것으로 파악됐다. 교육부는 지난해 9월 성범죄로 형이 확정된 교사·대학교수는 국·공·사립을 막론하고 교직에서 배제하는 방안을 발표했으나 교사 성범죄는 큰 폭으로 늘어나고 있다. 이처럼 교육당국의 처벌에도 교사 성범죄가 줄지 않는 것은 교장을 정점으로 수직적으로 위계화된 비민주적 학교 문화가 바뀌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서울지역 한 초등학교 교사는 “여성 교사 비율이 초·중·고에서 평균 65%를 넘겼고 초등학교는 77%나 되지만 학교는 남성 교장을 중심으로 한 가부장적 조직문화를 유지하고 있다”며 “이런 문화 속에서는 약자인 여교사와 그보다 더 약자인 여학생들에게 문제가 발생해도 무시되거나 불이익을 받을까봐 문제를 제기할 수 없다”고 말했다.

 

■ 청년실업 '최악'…상경계 구직자 체감↑    기사 원문보기

2015-08-07 노컷뉴스

아르바이트 전문포털 알바천국이 2030구직자 1,792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청년 구직자 10명 중 7명(66.6%)은 올해 구직난을 작년보다 더 심각하게 체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같은 조사 결과인 51.7%에 비해 약 14.9%P 올라간 수치이다. 2년 전(46.9%) 보다는 19.7%P 증가한 수치로 청년들이 체감하는 취업난이 해마다 더 심각해 지고 있음을 보여줬다. 특히 '훨씬 심각해졌다'는 응답자가 37.6%로 전체의 약 5분의 2가량을 차지해 상당수의 청년 구직자들이 취업시장을 더 냉혹하게 체감하고 있었다. 또 학년이 올라갈수록 취업난에 대한 체감지수는 더 높아졌다. 체감 취업난은 전공에 따라서도 차이를 보여 작년보다 취업난이 '심각하다'는 의견에 경영, 경제, 통계, 무역, 회계, 관광 등의 '상경계열' 구직자가 74.7%로 가장 많았다. 이어 국문, 중문, 일문, 영문 등의 '인문계열' 구직자(72%)가 취업의 어려움을 강하게 토로한 반면 '의과계열' 49.4%, '교육계열' 52.9%로 주로 전문계열 구직자의 취업난 체감 정도는 낮은 편이었다. '인문계열' 구직자가 '1년 이상'의 긴 구직기간을 보낸 이가 21.8%로 가장 많았으며, 반대로 '교육계열' 구직자는 '6개월 미만'의 짧은 구직기간을 보낸 이가 52.3%로 절반 이상을 넘었다. 특히 졸업생의 경우 '1년 이상'의 구직기간을 보낸 이가 30.2%로 평균(16.7%)보다 약 2배 가량 높았으며, 남성(18.7%)이 여성(15.4%)보다 '1년 이상'의 다소 더 긴 구직기간을 갖는 것으로 나타났다.

 

■ 경력단절여성 197만명…'육아 부담 여전'   기사 원문보기

2015-08-08 머니투데이

5일 한국고용정보원이 발간하는 '고용동향 브리프 7월호'에 따르면 2014년 4월 기준 15~54세 기혼 여성 중 20.7%에 해당하는 197만7000명이 육아·결혼 등의 사유로 경력단절을 경험했다. 이는 전년에 비해 2만2000명(1.1%) 증가한 수치다. 최근 3년간 통계 추이를 보면 결혼연령이 늦어지면서 경력단절 여성의 연령대와 학력수준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 전문대졸 이상 학력을 보유한 경력단절 여성의 비율은 2012년 55%에서 2013년 56.7%, 2014년 58.6%로 해마다 증가했다. 경력단절의 이유로는 결혼이 여전히 1위로 꼽히지만 결혼이라고 답한 응답자의 비율은 점차 감소하고 육아·출산을 이유로 꼽는 응답자 비율이 점차 증가하는 추세다.

 

■ 확 줄어든 해외 유학생…10년전 수준   기사 원문보기

2015-08-09 한국경제

통계청이 최근 발표한 2014년 국제인구이동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90일 이상 외국에 머문 한국인은 32만3007명으로 전년(34만6360명)보다 5.8% 줄었다. 연령별로는 10대와 20대 감소폭이 두드러졌다. 20대 출국자는 지난해 12만6554명으로 전년(13만5808명)보다 6.8% 감소했다. 10대도 3만8037명에서 3만5570명으로 6.5% 줄었다. 조기유학과 어학연수, 유학 등이 감소한 것은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전 세계적으로 불어닥친 경기침체 영향이 크다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외국으로 빠져나간 유학·연수비용을 보면 그런 추정이 가능하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인 유학생(어학연수, 교환학생 포함)의 학비와 체류비 명목으로 해외에 송금된 금액은 37억210만달러로 2005년 33억8090만달러 이후 9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이 금액은 2007년 50억2530만달러로 정점을 찍은 뒤 감소세가 이어지고 있다.

◆학비 비싼 호주·미국 유학 급감 = 교육부가 매년 4월1일을 기준으로 조사하는 국외 한국인 유학생(대학·대학원 등 고등교육)도 지난해 21만9543명으로 전년 대비 3.3%(7583명) 줄어들었다. 특히 학비·체류비가 상대적으로 많이 드는 호주 미국 영국 등의 감소율이 높았다. 호주의 한국인 유학생은 지난해 1만4139명으로 3년 만에 2만명 가까이 줄어들었다. 유학생이 가장 많은 미국도 2012년 7만3351명에서 2013년 7만2295명, 지난해 7만627명으로 감소했다. 반면 유학비가 상대적으로 싼 필리핀의 유학생은 2013년 4668명에서 지난해 7073명으로 52.5% 급증했다.

◆취업도 영어보단 직무 능력 = 달라진 취업 시장도 어학연수, 유학 감소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쳤다. 더 이상 어학연수 경력이나 해외 대학 졸업장이 취업의 ‘보증수표’가 아니란 인식이 확산되고 있다. 한 대기업 인사담당자는 “예전에는 영어 실력이 사람을 뽑는 중요한 잣대이다 보니 아무래도 어학연수 경력이 있는 사람에게 가산점을 줬다”며 “하지만 최근 몇 년 동안 영어보다는 직무 관련 능력을 더 중점적으로 보는 방향으로 채용 방식이 바뀌었다”고 설명했다. 또 영어 조기교육 열풍으로 과거에 비해 영어 능력이 뛰어난 사람들이 많다 보니 어학연수 경험이 별다른 가점요인이 아니란 지적도 나온다.

 

■ 서울 학생 10명 중 7명은 사교육…월 33만5000원 지출   기사 원문보기

2015-08-11 헤럴드경제

정부의 공교육 강화 정책에도 불구하고 ‘사교육 열풍’은 좀처럼 줄어들지 않고 있다. 서울지역 초중고 학생 10명 중 7명은 매달 33만5000원(평균)을 들여 사교육을 받는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학교에서 배우는 교육내용에 대해선 절반 정도만 ‘만족감’을 나타냈다. 특히 ‘소질 및 적성개발’에 대한 학생들의 평가(만족도 37.4%)는 낙제점 수준이다. 수요자인 학생 중심의 교과과정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11일 경기지방통계청이 내놓은 ‘서울지역 청소년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서울지역 초중고 학생의 사교육 참여율은 74.4%에 달했다. 지난 2010년 77.5%보다 소폭 낮아졌지만 여전히 초중고 학생 10명 중 7명 이상은 사교육을 받고 있는 셈이다. 전국적으로 보면 초중고 학생의 사교육 참여율은 68.6%로 4년 전(2010년)보다 5%포인트(p) 낮아졌다. 사교육 참여율은 학교급이 낮을수록 높았다. 서울에서는 초등학생의 84.3%가 학교 수업 외에 사교육을 받았고 중학생은 73.3%, 고등학생은 61.3%가 사교육을 받는 것으로 조사됐다. 상대적으로 방과 후 시간이 많은 초등학생의 사교육 참여율이 높았다. 이들이 지출하는 사교육비(1인당)는 한달 평균 33만5000원으로 집계됐다. 전국 평균(월 24만2000원)보다 9만3000원 더 많다. 다만 사교육비는 4년째 정체되고 있다. 서울지역의 경우 2010년 32만1000원에서 2011년 32만8000원, 2012년 31만2000원, 2013년 32만8000원 등으로 나타났다. 경기 탓도 있지만 대입 수학능력시험 수준이 평이해지면서 사교육비 지출도 정체된 것으로 분석된다.

 

■ 제17회 전국학생통계활용대회 결과   기사 원문보기

2015-08-13 뉴스워크

통계청(청장 유경준)은 학생들의 창의력과 통계활용 능력을 함양하기 위해 금년 5월중 개최한 ‘제17회 전국학생통계활용대회’의 심사결과를 8월 13일 통계활용대회 홈페이지(http://통계활용대회.kr)를 통해 발표하였다. 매년 개최되는 이 대회에 올해에는 초등부 436팀, 중등부 678팀이 참가하였다. 이중 수상 팀은 통계, 수학, 교육, 과학, 인문 등 다양한 관련분야 전문가들이 종합적 사고력 및 통계분석의 적절성 등에 대하여 1차 서면심사 및 2차 대면심사로 선발하였다. 본 대회는 교사의 지도아래 학생들이 팀을 이루어, 궁금한 사항 등에 대해 스스로 주제를 정하고, 조사표를 만들어 조사 및 분석하여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을 한 장의 통계포스터로 표현하여 제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에 따라 참가 학생들은 통계적으로 사고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을 체험하게 된다. 한편 통계교육원 김신호 담당과장은 “제2차 수학교육종합계획에 따라 초중등 통계교육이 실생활 속에서 통계적 문제해결 과정을 경험하는 활동 중심으로 개편되므로, 통계포스터 작성방식의 통계교육은 앞으로 더욱 중요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통계청은 앞으로 이러한 통계활용대회를 더욱 활성화시킬 뿐만 아니라, 통계청의 경험에 기반 된 전문성과 보유자원을 활용하여 실용통계 교수·학습자료 개발, 학생용 통계분석 공학도구 개발, 통계교육 교사연수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여 통계교육 개편을 뒷받침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 경남교육청, 학부모 참여 '영재교육' 창의캠프   기사 원문보기

2015-08-17 노컷뉴스

경남교육청은 17일 "오는 19일까지 영재교육대상자 160명과 학부모 67명 대상으로 낙동강학생교육원에서 '학부모와 함께 하는 영재교육 창의 캠프'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에서는 '신통방통(신나는 통계, 방향을 알려주는 통계)', '학문화유산을 홍보하라', '지속발전 가능한 미래모습을 설계하라', '자유주제(조별 협의 후 결정)' 중 한 가지 주제를 선택해 4~5명이 협동해 공동으로 창의적 결과물을 만들게 된다. 함께 참석한 학부모들도 자녀들과 같은 방법으로 '나만의 자녀 교육법 만들기' 주제로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해당 결과물을 발표하게 되며 초청 특강 프로그램 통해 영재교육을 이해하고 자녀들과 소통의 시간을 갖게 된다.

 

■ 남고 가고 싶은 세종시 여중생, 왜?   기사 원문보기

2015-08-17 세종포스트

17일 세종시교육청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가톨릭대학교 산학연구팀과 ‘세종시 고등학교 입시제도 변경 요건 충족성 연구’ 용역을 1900만 원에 계약해 올해 2월까지 3개월간 진행했다. 하지만 이 자료 중 이해하기 어려운 내용이 발견됐다. 현재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진학선호학교 조사결과 중, 여학생이 선호하는 학교 목록에 남자고등학교인 세종고가 포함된 것. 남학생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는 여고인 조치원여고(현 세종여고)가 배제돼 있지만, 공교롭게도 여학생과 여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조사에는 남고인 세종고가 버젓이 선택목록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게다가 세종고를 선택한 여학생과 학부모들의 비중도 적지 않았다. 조사결과 10개 고등학교 중 세종고를 1순위로 선택한 여학생은 읍·면지역과 동지역을 포함해 7.4%로 나타났다. 한솔고(41.7%)와 조치원여고(19.9%), 도담고(8.8%)에 이어 네 번째로 많았다. 학부모 선호도조사에서도 세종고(5.8%)는 한솔고(49.1%)와 조치원여고(18.3%), 성남고(12.9%)에 이어 네 번째에 이름을 올렸다. 단순한 통계오류로 치부할 수 없는 심각한 조사방법의 착오다. 세종지역 실정을 모르는 외부 연구기관이 세종고를 남녀공학으로 착각해 설문 목록에 포함시킨 것이 아니냐는 추론이 가능하다. 이런 오류는 연구주제와 연관성을 떠나 자료의 신뢰성을 떨어뜨리는 요인이 되기도 한다. 더 큰 문제는 이런 오류를 해당부서와 담당직원 모두가 용역이 끝난 지 6개월이 넘도록 발견하지 못하고 있었다는 점이다. 최교진 교육감의 대표 공약을 위한 연구용역인데다, 2000만 원에 가까운 혈세를 들인 용역 결과를 제대로 검수하지도 않고 납품 받은 안이함도 지적받고 있다. 실제 최 교육감은 고교평준화와 관련된 인터뷰나 언론 브리핑에서 이 연구자료 내용을 상당부분 인용한 바 있다.

 

■ [현장에서 본 노동개혁] 배가 불렀다구요? 눈높이 낮추라구요?   기사 원문보기

2015-08-19 국민일보

취업이 ‘바늘구멍’이 되면서 고시생들은 채용시장으로 돌아올 엄두조차 못 내고 있다. 3년째 공인회계사 시험을 준비 중인 최모(27)씨는 자신을 ‘실망노동자’라고 했다. 실망노동자는 취업할 의사와 능력은 있으나 직장을 구하지 못해 구직을 단념한 사람을 말한다. 비경제활동인구에 포함돼 실업률 통계에 잡히지 않는다. 지난달 27일 정부는 “청년실업률이 외환위기 이후 최고 수준”이라며 ‘청년 고용절벽 해소 종합 대책’을 발표했다. 2000년 이후 7∼8%에 머무르던 청년실업률은 올 들어 처음 두 자릿수를 기록했다. 지난 6월 기준 청년실업률은 10.2%다. 실업률 통계에 포함되지 않는 잠재적 구직자 등 취업 애로계층은 115만명에 이른다.

 

■ 카이스트 박사 출신이 정부 빅데이터 총괄    기사 원문보기

2015-08-20 서울PN

“경제·교육·복지·안전 등 각 분야의 통계를 연계, 분석해 정부 부처에서 정책을 만들거나 현안을 해결할 때 대안을 검증하고 미래에 대비할 수 있도록 행정정보 빅데이터 활용 시스템부터 갖추겠다.” 정부 첫 빅데이터 전담 부서장에 임용된 안창원(47) 정부통합전산센터 신임 빅데이터분석과장은 이렇게 각오를 밝혔다. 빅데이터는 숫자로 대변되는 통계에서 벗어나 이전엔 버려졌던 정보를 모아 전혀 새로운 서비스를 창출하는 자료를 말한다. 예컨대 소비자들의 소비 패턴을 연구해 상품배송 시스템을 개발하거나, 심야에 휴대전화를 이용하는 사람들의 위치정보를 파악해 분석한 뒤 발신자의 출발지와 도착지를 연결해 수요자에게 맞는 심야버스 노선을 새로 설계한 경우를 손꼽을 수 있다. 행자부는 정보기술(IT) 시대에서 데이터기술(DT) 시대로 넘어가는 전환기에 발맞춰 지난 5월 데이터분석과를 신설했다. 빅데이터분석과는 각 부처에서 정책을 수립할 때 대량의 데이터를 분석해 업무에 활용할 수 있도록 빅데이터 기반(플랫폼)을 운영, 관리하는 한편, 빅데이터 분석 및 활용 기술을 지원하고 교육하는 업무를 맡는다.

 

■ 학교 밖 청소년, 우리도 꿈꾸고 싶어요   기사 원문보기

2015-08-20 일간경기

본격적인 방학을 맞이하여 많은 청소년들이 그동안 학업에 지친 심신을 위해 가족들과 함께 여행을 떠나고 있다. 하지만 정상적인 가정에서 부모들과 떠나는 이들도 있겠지만 학업에 흥미를 잃었거나 부모의 무관심속에 홀로 방치된 학교 밖 청소년들도 상당수 있다. 매년 6만여명이 학업을 중단하고 학교 밖 청소년도 약 28만여명에 이르고 있다는 통계가 있다. 특히 소년범 중에서 학교 밖 청소년의 비율이 12년 35.3%, 13년 44.6%. 14년 43.7%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더 이상 가볍게 볼 수 없는 현실이 되었다. 그래서 제도권 밖으로 밀려난 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의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범정부차원의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을 내용으로 하는 “학교 밖 청소년 지원에 관한 법률”이 2015. 05.29자로 시행되고 있다.

 

■ "이미 외면 받는 시간제 교사수를 늘린다고?"   기사 원문보기

2015-08-20 위클리서울

교육부는 ‘시간선택제 전환제도 개선’ 대책을 다음 달 중에 내놓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근혜 정부가 지난 달 27일 관계부처합동으로 발표한 이른바 ‘청년 고용절벽 해소 종합대책’에 따른 후속조치다. 교육부는 이 대책에서 오는 2017년까지 시간제 교사를 500명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교육부는 동일학교에서 2명 이상 동시에 신청할 때만 가능하던 시간제 전환 요건을 완화해 지역 안의 인근 학교와 연계해 신청해도 전환이 가능하도록 했다. 또 일반 교사가 시간제 교사로 전환할 때 학교운영위원회의 심의를 반드시 받도록 한 절차도 완화해 학교 인사위원회가 신청요건을 심사한 뒤에 곧바로 전환을 승인하도록 했다. 학교운영위원회는 시간제 교사로 전환할 때의 학교운영계획이나 교육과정에 미치는 영향 등으로 한정해 심의한다. 올해 전국 유·초·중·고 교사들 가운데 일반 교사에서 시간제 교사로 전환한 교사는 30명에 불과하다. 2014년 교육기본통계에 나온 전체 교원 수 48만8363명에서 0.0061%를 차지한다. 정부는 청년 고용해소 대책에서 2017년 시간제 교사 500명의 자리를 만들어 신규채용 여력을 확보하겠다고 했다. 그러나 교육부는 수치가 확정된 것은 아니라고 엇박자를 냈다.

 

■ "대학생 선호 1순위 알바, 커피전문점"    기사 원문보기

2015-08-21 한국증권신문

잡코리아가 운영하는 아르바이트 전문 구인구직 포탈 알바몬(www.albamon.com, 대표 윤병준)이 업직종별 평균 시급을 기준, 대학등록금을 마련하기 위해서는 얼마만큼의 시간을 아르바이트로 일해야 하는지 산출해보았다. 먼저 알바몬에 등록, 학력 정보가 공개된 4년제 대학 재학생의 이력서의 희망 직종을 분석해 직종별 인기 순위를 확인했다. 그 결과 대학생들이 가장 선호하는 알바 1위에 ‘커피전문점(공개 이력서수 7,006건)’이 꼽혔다. 이어 2위는 ‘일반음식점(6,903건)’이 차지했으며, ‘매장관리·판매(5,902건)’, ‘사무보조(5,750건)’, ‘서빙(5,660건)’이 차례로 대학생 인기 순위 5위권에 들었다. 대학생 선호 알바 상위 10개 중 무려 절반에 달하는 5건이 레스토랑, 베이커리·도넛, 아이스크림·디저트 등 외식·식음료 업종이었다. 서비스업종은 2개를 사무/문화·여가·생활/유통·판매는 각 1개씩의 알바만 10위 권에 올렸다. 대학알리미(http://www.academyinfo.go.kr)에 공시된 2015년 4년제 대학의 평균 등록금 액수는 약 664만3천원. 국립대는 약 400만원, 사립대는 약 735만원에 달한다. 대학생 선호 상위 10개 알바의 시급은 평균 6,292원으로 4년제 대학 한 학기 등록금을 마련하는 데 한 푼도 쓰지 않고 평균 529시간이 소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기 1위 알바인 커피전문점은 평균 531시간(사립 588시간, 국공립 321시간)이 소요된다. 인기알바 10개 중 지난 해에 비해 등록금 마련에 필요한 시간이 증가한 알바는 ‘영화 ·공연 ·전시’가 유일했으며 지난해 483시간에 비해 13시간 증가한 496시간이 필요했다.

 

■ 6개월 이상 장기 실업자 15년 만에 최대인 12만명   기사 원문보기

2015-08-23 한국경제

23일 통계청에 따르면 올 7월 고용동향 조사에서 구직 기간이 6개월 이상인 실업자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52.0%(4만1000명) 늘어난 12만1000명으로 집계됐다. 전체 실업자(99만8000명)의 12.1%에 달한다. 실업자 100명 중 12명은 6개월 넘게 구직활동을 했는데도 일자리를 얻지 못했다는 얘기다. 2005년 10월(12만3000명) 이후 10년 만에 가장 많은 숫자다. 고용통계의 계절성을 고려해 매년 7월 수치만 놓고 비교해 보면 외환위기로 고용대란을 겪은 후인 2000년 7월(13만8000명) 이후 15년 만의 최대치다. 7월 장기 실업자 수는 2011년 4만9000명에서 2012년 6만명, 2013년 7만7000명, 2014년 8만명으로 불어났다. 올 들어서도 4월 7만4000명, 5월 9만9000명, 6월 10만7000명으로 증가세다. 경기 부진이 길어지면서 좋은 일자리가 그만큼 생겨나지 않은 탓이다. 지난달 경제활동 참가율은 63.4%로 1999년 6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실업 기간이 길어지면 구직을 포기하거나 비경제활동인구로 주저앉는 사례가 많다. 7월 구직단념자는 48만7000명으로 작년 같은 달보다 7.4% 늘었다. 전체 실업자가 좀처럼 줄어들지 않음에 따라 실업급여 규모도 증가했다. 올 들어 지난 5월까지 실업급여 지급액은 1조943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1조7842억원)보다 8.9%(1588억원) 늘었다. 장기 실업자는 생계 유지가 곤란한 경우가 많아 가족 해체 현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에서 우려가 커지고 있다. 미국 등 주요국에서는 장기 실업지표를 실업률과 함께 경기 판단에 주요한 지표로 활용하고 있다.

 

■ 한글·교육단체 반대 왜?…“한자교육필요하지만…‘병기’효과 입증 안돼 부작용 우려”  

   기사 원문보기

2015-08-24 경향신문

교육부가 한자는 시험에 내지 못하도록 하겠다고 했지만, 사교육 급증으로 이어지리라는 게 전문가들의 예상이다. 지난 1월 한국초등국어교육학회의 초등학교 교사(1000명) 설문조사에서 한자병기에 대해 65.9%는 반대했고, 94.1%는 학생들의 학습부담이 늘며, 96.1%는 학생들의 한자급수시험 응시가 늘 것이라고 답했다. 한희정 교사(서울 유현초)는 “한국직업능력개발원 통계를 보면 한자 관련 자격시험 83종 중 31종이 교육부의 2015 시안 발표 후 신설됐다”며 “사교육업체는 이미 과포화상태”라고 말했다. 한글단체들은 “더욱 심각한 것은 한자병기로 인해 한글은 불완전한 것, 열등한 것이라는 생각을 무의식중에 심어주는 것”이라고 지적하고 있다.

 

■ 2015년 대입 자소서·추천서 표절 ‘심각’   기사 원문보기

2015-08-25 전북도민일보

25일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새정치민주연합 안민석 의원(경기 오산)이 교육부에서 제출받은‘2015학년도 입학생 대상 유사도 검색 결과’에 따르면 전북지역을 포함해 총 7,623건의 자소서 및 교사추천서가 표절로 의심되고 있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유사도 검색 결과 자기소개서의 경우 다른 글과 유사도가 5∼30% 미만이면 ‘의심수준’, 30% 이상이면 ‘위험수준’으로 분류하며 교사추천서의 경우 20∼50% 미만은 ‘의심수준’, 50% 이상이면 ‘위험수준’으로 판단한다. 자기소개서에서 표절 의심을 받은 건수가 가장 많은 대학은 42건의 동아대학교였으며, 다음으로 건국대가 41건으로 나타났다. 더욱이 건국대는 충북에 있는 글로벌캠퍼스까지 포함하면 총 62건의 의심 건수가 발견됐다. 도내에서는 자기소개소 표절 의심 건수에 전주대학교가 33건으로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표절 유사도 5% 이상 비율도 0.98%를 기록해 전체 평균 0.33%를 크게 넘어섰다. 원광대학교도 22건이 표절 의심 자기소개서로 의심되고 있으며 전북대는 20건으로 집계됐다. 다만, 우석대는 단 1건에 불과했다. 한편, 교사추천서의 경우 48개 대학(캠퍼스 별도 구분) 중 표절 의심 추천서의 비율이 5% 이상인 대학이 15개였으며, 전체적으로 3.85%의 추천서가 유사도 20%를 상회했다. 특히, 고려대(424건), 서울대(422건), 성균관대(541건), 중앙대(403건) 등 서울 주요대학들의 추천서 표절 의심 건수가 높게 나타났다.

 

■ [전국 초·중·고생 16만명 줄어…일반大 재적자도 첫 감소   기사 원문보기

2015-08-27 아시아경제

◇학령인구 꾸준히 감소=전체 유치원·초·중·고 학생 숫자는 681만9927명으로 전년에 비해 16만6189명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번 조사에서 중학교 학생 숫자는 무려 전년대비 7.7%나 감소한 158만5951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 중 '밀레니엄 베이비(2000년 출생)'인 중학교 3학년생의 경우 전년대비 0.9%(5368명) 늘었지만, 1·2학년생은 각각 12.5%, 11.9% 씩이나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전체 학교 숫자는 2만729개교로 전년대비 189개교가 증가했다. 이는 신도시 및 택지개발의 영향으로 각 급 학교가 증설됐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이에 따라 학급당 학생수는 초등학교 22.6명, 중학교 28.9명, 고등학교 30명으로 지속적인 감소세를 보였다. 전체 교원수 역시 소폭 늘었다. 조사결과 유치원·초·중·고등학교의 교원 수는 48만9515명으로 전년대비 0.2% 증가했다. 이처럼 학령인구가 줄고 교원 숫자가 늘면서 교원 1인당 학생수는 초등학교 14.9명, 주학교 14.3명, 고등학교 13.2명으로 다소 줄었다. ◇일반대학 재적학생 첫 감소=대학교육에서는 큰 변화가 두드러지게 나타나지는 않았다. 전체 학교(일반·전문·교육·대학원대학) 숫자는 433개교로 전년과 동일했다. 재적학생 수도 360만8071명으로 전년대비 6만676명(1.7%) 감소했다. 그러나 올해는 일반대학에서 처음으로 재적학생 수가 감소(0.8%)했다. 내국인 재학생이 줄어든 자리를 채운 것은 외국인 유학생들이었다. 올해 외국인 유학생 숫자는 9만1332명으로 전년대비 6441명(7.6%)이 증가했다.

 

■ [사설]수면 부족 청소년 문제 해법 마련 시급하다   기사 원문보기

2015-08-27 국민일보

학생 10명 중 7명이 사교육을 받고 있고, 인문계 고등학생 10명 중 8명이 학업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대부분 수면시간이 부족했다. 우리 학생들의 고단한 삶이 다시 한번 통계로 확인된 셈이다. 이는 ‘청소년인권행동 아수나로’가 지난 6월 한 달 동안 초등학교 4학년∼고등학교 3학년 학생 6261명을 상대로 한 설문조사에 따른 것이다. 이번 조사를 통해 학생들의 하루 일과를 들여다볼 수 있다. 학교에 머무르는 평균시간을 보면 초등학생 6시간20분, 중학생 8시간3분, 인문계 고등학생 12시간1분이다. 이 중 인문계 고등학생 10명 중 4명 이상은 밤 10시가 넘어야 하교했고, 자정을 넘긴 밤 12시52분에 누웠다가 오전 6시43분에 일어났다. “수면시간이 너무 부족하다”고 응답한 고등학생은 82.7%나 됐다. 사교육을 받는 비율을 보면 초등학생 85.7%, 중학생 75.9%, 인문계 고등학생 64.4%였다. 초등학생은 밤 8시까지, 고등학생들은 새벽까지 학원에 다니는 경우가 많았다. 잠 못 자고 사교육에 찌든 우리 청소년의 우울한 단면을 여실히 보여준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 보고서에 따르면 학교생활 만족도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들 중 26위, 삶의 만족도는 최하위였다. 반면 사교육 전체 규모는 올해 국가예산의 8.8%인 33조원에 육박해 OECD 평균의 3배에 달하고 있다.

 

■ 일반대 재적학생 첫 감소…다문화학생 21% 증가   기사 원문보기

2015-08-27 아시아타임즈

교육부가 지난 4월 1일 기준으로 조사해 27일 발표한 '교육기본통계'에 따르면 일반대학, 전문대학, 원격대학형태의 평생교육시설, 사이버대학 등 고등교육기관의 전체 재적학생은 360만8071명으로 작년보다 6만676명(1.7%) 줄었다. 특히 일반대 재적학생은 211만3293명으로 작년 213만46명보다 0.8% 감소했다. 일반대 재적학생이 감소하기는 처음으로 학령인구 감소에 따라 대학들이 입학정원을 줄여온 결과로 풀이된다. 교육부가 대학의 입학정원 감축을 강하게 유도하는 상황에서 일반대 재적학생은 계속 줄어들 공산이 크다. 전문대학 재적학생은 72만466명으로 작년보다 2.7% 줄면서 감소폭이 일반대보다 크다. 올해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 학생도 681만9927명으로 지난해보다 16만6189명(2.4%) 줄었다. 감소폭은 작년 2.8%(20만1221명)보다 작다. 올해 학교급별 학생 감소율을 살펴보면 중학교가 7.7%로 가장 높았고 고등학교가 2.8%, 초등학교가 0.5%를 기록했다. 외국 출신 부모를 둔 다문화학생은 8만2536명으로 작년보다 1만4730명(21.7%) 증가한 것으로 파악됐다. 전체 학생 중 다문화학생 비율은 1.4%로 작년보다 0.3% 포인트 높아졌다. 특히 초등학교에서 2.2%로 2%대를 처음 넘어섰고 중학생은 0.9%로 0.2% 포인트, 고등학생은 0.5%로 0.1% 포인트 각각 상승했다. 다문화학생 부모의 출신 국적을 살펴보면 베트남이 20.9%로 가장 많고 중국(20.8%), 일본(15.9%), 필리핀(13.5%) 등의 순이다. 또 유치원 원아는 올해 68만2553명으로 작년보다 3만7명(4.6%) 늘었다. 원아는 2012년 8.7%, 2013년 7.2% 각각 늘었고 지난해 0.9%로 줄었다가 다시 증가세로 복귀한 것이다. 누리과정(만 3∼5세 무상보육) 예산을 둘러싸고 정부와 시·도교육청이 공방을 벌이면서 학부모들이 어린이집보다 유치원을 선호한 현상이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된다. 국내에 거주하는 외국인 유학생은 9만1332명으로 작년보다 6441명(7.6%) 늘었다. 외국인 유학생은 2011년 8만9537명을 기록한 뒤 계속 줄다가 4년 만에 증가했고 처음 9만명을 넘었다.

 

■ “20년 근속해도 단기 계약직…‘비정년’은 교수가 아닙니다”   기사 원문보기

2015-08-28 경향신문, 교육부 4년제 사립대학 78곳의 ‘2011~2015년 전임교원 현황’, 김태년 의원

비정년트랙 전임교원 수가 최근 5년 동안 2배 이상 늘었다. 2011년 전임교원의 12%(2179명)를 차지하던 비정년트랙 교수가 2015년 20.6%(4379명)까지 증가했다는 것이다. 2015년 1학기 사립대학 신규 임용 전임교수 중 비정년트랙 전임교수 비율은 무려 56.1%(874명)에 달한다. 신규 채용 전임교원의 둘 중 한 명이 비정년트랙인 셈이다. 또한 사립대학 10곳 중 4곳은 신규 임용 전임교원의 80% 이상을 비정년트랙으로 채운 것으로 드러났다. 2013년 전국 71개 사립대의 비정년트랙 전임교원 평균 연봉은 3655만원(새누리당 박인숙 의원)으로 정규직 평균 연봉(7426만원)의 49%에 불과했다. 대학 5곳 중 1곳 이상(23%)은 연봉이 1000만~2000만원대다. 임재홍 교수노조 부위원장은 “수도권 사립대나 재정 여건이 괜찮은 대학은 연봉 3000만원 이상을 주지만, 그렇지 않은 대학에선 1000만~2000만원대도 수두룩하다”며 “IMF 외환위기 이후 한국 사회에서 저임금 비정규직이 폭증한 것에 빗대 대학가의 IMF라는 말까지 나돈다”고 말했다. 교육통계서비스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대학원 박사학위 취득자 수는 15년 전인 2000년 6153명보다 2배 이상 증가한 1만2931명에 달한다. 외국 박사학위자(2013년 신고자 483명)까지 합하면 그 수는 더 늘어난다. 전문가들은 비정년트랙 전임교수 확대를 우려한다. 비정규직 교수가 늘어날수록 신분 불안과 갈등이 커질 뿐만 아니라 궁극적으로 고등교육의 질 저하가 불가피하기 때문이다.

 

■ 韓 자살률 10년 넘게 ‘대책없는 1위’   기사 원문보기

2015-08-30 세계일보, OECD ‘건강통계 2015’(Health Data 2015)

우리나라가 10년 넘게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자살률 1위라는 불명예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감소세를 보였던 성적 비관자살 학생수도 올 들어 증가세로 돌아섰다.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강은희 의원(새누리당)이 교육부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8월17일까지 자살한 학생 수는 모두 61명으로 집계됐다. 2009년 한 해 202명이었던 자살학생 수는 2014년 118명으로 줄어들었다. 그러나 올해는 2학기가 시작되지 않은 시점에 조사된 통계인데도 성적 비관 자살학생 수가 크게 늘었다. 자살 학생 중에서 성적불량 및 성적비관을 이유로 스스로 목숨을 끊은 학생은 모두 14명인 것으로 파악돼 11월 수능 등을 앞두고 학생 자살자수가 더 늘어날 것이란 비관적 전망이 나오고 있다. 올해 성적을 비관해 목숨을 버린 학생 중에는 고등학생이 7명, 중학생이 6명이고 초등학생도 1명 포함돼 있다. 성별로는 남학생이 10명, 여학생이 4명이다.

  

■ 입시 통계에 현혹되지 마라    기사 원문보기

2015-08-31 주간동아

대학 수시 지원에서 학부모들은 통계의 함정에 빠지기 쉽다. 즉 외형상 수치와 자녀가 지원하려 하는 대학의 속내가 전혀 다른 모습일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런 속살을 보지 못하고 일반화된 통계에 파묻히면 진학 방향 자체가 오도될 수 있다. 2016년 대학 입시는 수시 비율이 66.9%이고, 2017년에는 70%에 가깝게 늘어난다. 이러한 수치를 접하고 나면 당장 수시 아니면 대학에 들어가기 힘들다는 생각에 조바심을 낸다. 하지만 이것은 평균일 뿐 개별 대학의 선발 비율은 다르다. 예를 들어 이화여대와 경희대는 정시 선발 인원이 40% 가까이 되고, 건국대와 경기대는 45%를 약간 넘는다. 앞의 평균과 10%가량 차이가 난다. 위 학교들을 목표로 하는 수험생이라면 정시 경쟁력을 키우는 게 좋다. 즉 마지막까지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성적을 챙겨야 한다. 전형 유형별 선발 비율도 대학마다 다르다. 학생부 100%로 선발하는 학생부교과전형은 외형상 38.4%다. 비중이 크기 때문에 학생부교과전형으로 지원하지 않으면 대학 문이 좁아진다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상위 15개 대학에서 학생부교과전형으로 뽑는 인원은 12.5%밖에 안 된다. 서울대를 비롯한 성균관대, 서강대, 경희대 등 상위권 대학은 아예 이 전형이 없다. 반대로 학업발전성과 전공적합성으로 선발하는 학생부종합전형은 외형상 18.5%지만 상위 15개 대학은 42%로 가장 많은 인원을 선발한다. 즉 상위권 대학을 목표로 하는 수험생은 학생부종합전형을 준비하는 쪽이 합격 확률이 높다. 처음부터 선발 인원이 20%도 안 된다고 섣불리 판단해 준비를 포기하면 나중에 크게 후회한다. 논술전형은 선발 비율이 4.2%밖에 되지 않아 가장 좁은 문처럼 보인다. 하지만 15개 대학이 논술전형으로 32.6%나 선발한다. 성균관대나 고려대의 경우 1000명 이상을 이 전형으로 선발한다. 전체 합격률이 5%밖에 안 된다고 하지만 서울대를 20~30명씩 보내는 정시 경쟁력이 뛰어난 학교에서는 논술전형에서 20~30%의 합격률을 보이기도 한다. 특히 상위권 학생에겐 논술전형이 수시에 가장 가능성이 있는 전형이므로 전체 대학의 비율만 보고 판단하는 오류에서 벗어나야 한다.

 

■ "한글·한자는 수저관계" vs "사교육 부담만"    기사 원문보기

2015-09-01 세계일보

◆한글과 한자는 숟가락과 젓가락=한자병기에 찬성하는 입장에서는 한글과 한자를 떼놓을 수 없는 관계여서 함께 배우는 것이 더 효과적이라는 논리를 내세우고 있다. 전국한자교육추진총연합회 등에 따르면 우리말 어휘의 70% 이상이 한자어로 돼 있다. 이 한자어휘의 두 가지 이상, 많은 것은 20여개의 동음이의어로 구성돼 있어 우리말을 더 풍부하게 사용하는 데도 도움이 된다고 주장한다.

◆한자 사교육, 학생 부담 늘어=한글 관련 단체 등은 초등학교 교과서에 한자가 들어갈 경우 학생 및 교사 부담이 커질 뿐 아니라 사교육이 크게 늘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이미 한국의 초등학생이 주당 44시간을 공부에 쓴다는 통계가 있을 정도로 학습 부담이 큰 상황에서 한자까지 교과서에 들어간다면 결과는 불 보듯 뻔하다”

◆설문 결과도 제각각=한자병기 찬성측 및 국가교육과정개정연구위원회는 과거 논문 등에 나타난 한자 교육의 필요성에 관한 설문조사에서 교사, 학부모 모두 90% 이상이 찬성하고 있고 또 다른 연구에서도 교사 응답자 중 77%, 학부모 응답자 중 89.1%가 찬성 의견을 나타냈다고 밝히고 있다. 반면 지난 2월 한국초등국어교육학회가 전국 초등학교 교사 10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66%가 교과서 한자병기에 반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한자병기에 따른 학생의 학습 부담을 묻는 질문에서는 38.7%가 ‘많이 늘어난다’, 55.4%가 ‘조금 늘어난다’고 응답하는 등 10명 중 9명 이상이 부정적인 의견을 내놓았다.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이 지난 5월 시민 102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도 73%가 초등 교과서 한자병기에 반대했다. 또 88%가 한자병기를 할 경우 ‘한자 사교육비가 늘 것’이라고 우려했다.

 

■ 일·가족 모두 놓치고 싶지 않아…워킹맘의 고민은?    기사 원문보기

2015-08-28 경향신문, 여성가족부·통계청이 '2015 통계로 보는 여성의 삶'

우리나라 여성은 맞벌이인 경우 하루 평균 3시간 13분을 가사노동으로 보내며 미취학자녀가 있을 경우 6시간 37분을 육아를 포함한 가사노동의 시간으로 보내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미취학 아동(0~7세)을 위한 육아 정보가 대부분인 키즈맘의 특성상 응답자의 절반 가량인 44.2%가 1~5년 경력의 워킹맘이었다. 6~10년 경력의 응답자는 30.8%였으며 11년 이상도 25%였다. 이들 중 절반은 일과 가족 중 가족에 비중을 많이 두는 반면 나머지 42.3%는 일과 가정 모두, 7.7%는 일에 각각 비중을 두었다. 일과 가족 모두에 최선을 다하고 싶은 응답자들의 마음이 드러난다. 엄마가 됐음에도 이들이 쉽게 일을 그만두지 못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자아실현', '경력단절의 두려움'과 같은 스스로를 위한 이유도 38.4%를 차지했지만 과반수가 넘는 55.8%는 '자녀의 학비나 생활비'를 위해 일을 계속한다고 답했다. 이 결과는 수입의 주 사용처와도 연계되는 데, 51.9%가 '생활비', 19.2%가 '자녀의 교육비'로 답한 반면 소수인 7.7%만이 '스스로를 위해 수입을 지출한다'는 의견을 표했다. 업무와 가사노동을 겸해야 하는 워킹맘들은 일과 가족에 대한 고민도 많다. 응답자 중 69.2%가 '퇴사를 고려해본 적이 있다'고 답했으며 '퇴사를 떠올린 상황'에 관한 질문에는 69.6%가 자녀를 걱정하는 마음을 드러냈다. '자녀가 아플 때'와 '교육이 걱정 될 때' 퇴사를 고민한다는 의견이 많았으며 '직장에서 눈치가 보일 때(11.5%)', '퇴근 후 육아·가사 일이 힘들 때(28.8%)'도 있었다. 한편 '일하는 엄마에 대한 아이의 생각'에 관한 질문에는 절반이 '집에 있길 바란다'고 답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남편의 가사·육아 분담은 워킹맘의 짐을 한결 가볍게 덜어준다. 그러나 조사 결과 '적극적으로 함께 가사와 육아에 참여한다'는 응답자는 7.7%에 불과했다. 대부분이 '하지 않거나 조금 돕는 정도로 가사와 육아에 참여한다'고 답했으며 '반반씩 분담한다'는 의견은 19.2%였다.

 

작성 : 민유리(교육통계센터 연구원) | yulesam62@gmail.com, 02)797-4044~6(내선 505) | 게시물 활용시 출처 필수 기재

 

사교육걱정없는세상 후원신청

'교육통계소식' 카테고리의 다른 글

교육통계소식(2015년 10월)  (0) 2015.11.02
교육통계소식(2015년 9월)  (0) 2015.10.05
교육통계소식(2015년 8월)  (0) 2015.09.08
교육통계소식(2015년 7월)  (0) 2015.08.17
교육통계소식(2015년 6월)  (0) 2015.07.06
교육통계소식(2015년 5월)  (0) 2015.06.09
Posted by 교육통계

댓글을 달아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