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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교육을 유발하는 육아예능․영재 관련 TV방송 분석

참고자료 : 사교육걱정없는세상 보도자료(2016.1.7), 상세내용은 첨부파일 참조

▲ 수록 숫자는 반올림되었기 때문에 개별 숫자와 합계의 불일치 경우가 있으며, 이미지는 클릭하면 크게 볼 수 있음

 

 

<기사인용> 2016.1.7

 - 국민일보 : “육아예능, 사교육 홍보방송으로 변질돼…영재 관련 프로그램도 문제”

 - 아주경제 : “TV 육아예능 프로그램 사교육 홍보방송 변질”

 - 중앙일보 : 시민단체 "'슈퍼맨 돌아왔다' 73%가 사교육 홍보"

 - 한겨레 : “‘슈퍼맨’ ‘오마베’, 영유아 사교육 부추긴다”

 

 

 최근 육아예능을 비롯해 영재교육, 입시·진로와 관련한 방송 프로그램이 늘어나고 있어, 본 단체에서는 작년 초부터 관련 방송의 실태를 파악하고 그에 대한 시청자 반응을 살펴보았다. 분석결과, 육아․영재교육․입시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과 교육 방향을 제시해 주는 바람직한 방송보다는, 여러 문제점(사교육의 직·간접적 홍보, 무분별한 학력·학벌주의 언급, 부모의 불안감과 욕망을 부추김 등)들이 두드러진 것으로 나타났다.    

 

■ 《슈퍼맨이 돌아왔다(KBS)》 유료프로그램 노출 73%

 현재 방영되고 있는 육아예능 중, 《슈퍼맨이 돌아왔다(KBS)》의 2015년 48회분(11월 방송까지)을 분석한 결과, 유료 체험·활동 프로그램을 이용하면서 소비를 부추기는 방송이 총 35회 방송(48회분 중 약 73%)되는데, 이를 통해, 프로그램 대부분이 홍보로 채워진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이렇게 홍보된 프로그램은 대부분 유료 프로그램이기에 불필요한 사교육비의 지출로 이어진다는 문제가 있으며, 이러한 프로그램들 모두가 교육적이라 볼 수 없다는 지적도 불거졌다.

 

■ 《영재발굴단(SBS)》 평점 및 영상 댓글에 가장 많았던 키워드, “부모”

 기존의 육아예능에 영재(천재)라는 내용을 추가하여 편성된 《영재발굴단(SBS)》의 2015년 32회분(10월 방송까지)을 분석한 결과, 초기와 비교하면 개선된 부분이 있지만, 여전히 문제점이 존재한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었다. 특히, 방송에 대한 시청자 반응을 살펴보기 위한 키워드 분석 결과, 긍정적인 의미의 키워드는 ‘귀엽다/예쁘다/멋있다 등’ 출연 아동에 대한 느낌을 나타내는 단어가 주였고 그들의 능력에 감탄하며 응원하는 내용도 적지 않았다. 하지만 부정적인 의미의 키워드는 ‘강압/자살/돈 등’ 자극적이고 상업적인 단어가 주였고 출연 아동을 걱정하는 글들이 많았다. 키워드의 노출빈도에 따라 주요 키워드 10개를 선별한 결과, 가장 많이 나온 키워드는 ‘부모(29.2%, 819개 중 239개)’였으며, 그중의 56.5%(239개 중, 135개)는 ‘엄마’였다. ‘엄마’가 포함된 문장은 ‘엄마의 허영을 자극하는 것 같아서 안쓰럽다’ 등이 있었고, ‘아빠’가 포함된 문장은 ‘아빠는 뭐 하고 있나?’ 등이 나타나, 부모의 역할에 대해 지적하는 글들이 대부분이었다.

 

2016-01-07(방송이_유발하는_사교육_실태와_대안_토론회_결과보도).hwp

 

작성 : 민유리(교육통계센터 선임연구원) | yulesam62@gmail.com, 02)797-4044~6(내선 505) | 게시물 활용시 출처 필수 기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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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교육통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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