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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교재 구입비와 사교육비

▲ 참고자료 : 교육부 및 통계청 「사교육비·의식조사(각 년도)」

▲ 수록 숫자는 반올림되었기 때문에 개별 숫자와 합계의 불일치 경우가 있으며, 이미지는 클릭하면 크게 볼 수 있음


■ EBS 교재 구입비 총액

  2013년 EBS 교재 구입비 총액은 1,855억원으로 전년대비 53억원(2.9%↑)이 증가했으며, 수능대비를 중점적으로 실시하는 고등학교는 전년대비 63억원(4.6%↑)이 증가한 1,420억원이 지출되었고, 이는 전체 교재 구입비 지출의 76.5%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교재 구입비의 중복조사 방지를 위해서 EBS 교재를 구입하여 방과후학교 수업에 참여하거나 학원 및 유료 인터넷 수강을 한 경우에는, 교재 구입비에 포함하지 않고 해당 교육비에 포함하였기 때문에 실제 EBS 교재비 지출은 이보다 더 클 것으로 예상된다.   

 

 

■ EBS 교재 구입 비율

  2013년 EBS 교재 구입 비율은 20.6%로 전년대비 1.8% 증가하였다. 수능대비를 중점적으로 실시하는 고등학교는 전년대비 6.1% 증가한 46.6%였으며, 특성화고를 제외한 일반고는 6.4%가 증가한 55.0%로 나타났으며, EBS 수능 연계(2011학년도 대입) 전에는 구입 비율이 30%대였으나, 연계 후에는 40% 이상을 유지하고 있다.

 

■ EBS 방송 참여 유무에 따른 사교육비 차이

  2013년 EBS 방송 참여자의 연간 사교육비 지출은 278만원(전년대비 16.5만원 증가)전년대비 이었으며, 미참여자의 지출은 249.4만원(전년대비 1.4만원 감소)으로 미참여자보다 참여자가 28.6만원을 더 지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일반고의 경우 참여자의 지출은 279.4만원(전년대비 14.1만원 증가)이었고 미참여자의 지출은 257만원(전년대비 16.4만원 감소)으로 미참여자보다 참여자가 22.4만원을 더 지출하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방송 참여자가 미참여자보다 사교육비를 더 지출하는 것으로 보아, EBS 방송으로 사교육비를 줄이겠다는 정부의 취지가 무색할만큼, EBS 방송이 사교육비 절감에 도움을 주고 있다고 보기는 어렵다. 오히려 70% 연계로 인해 EBS 교재구입이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버림으로써 학생들의 심리적, 경제적 부담이 더 증가되었다고 할 수 있다.

 

작성 : 민유리(교육통계센터 연구원) | yulesam62@gmail.com, 02)797-4044~6(내선 505) | 게시물 활용시 출처 필수 기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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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교육통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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