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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이 자살을 생각하는 이유

▲ 참고자료 : 보건복지부 「청소년건강행태온라인조사(2013)」,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아동청소년인권실태조사(2013)」

▲ 수록 숫자는 반올림되었기 때문에 개별 숫자와 합계의 불일치 경우가 있으며, 이미지는 클릭하면 크게 볼 수 있음


■ 청소년의 자살시도율

 보건복지부 청소년건강행태온라인조사의 청소년 자살시도율을 연도별로 살펴보면, 자살시도율은 점차 줄어들거나 변화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남학생보다 여학생의 자살시도율이 2배 정도 높게 나타난 것으로 보아 자살시도율은 성별에 따라 차이가 있다고 할 수 있다. 특히, 중학생의 자살시도율이 2013년도에 급격히 증가한 것과 고등학교 중 특성화계고의 자살시도율이 높은 것은 주목할 만 하다.   

 

 

 위에서 보듯이, 자살시도율은 학교급별로 차이가 있다는 것이 확인되었기 때문에, 좀더 세밀한 분석을 위해 학년별로 살펴본 결과, 중학교 1, 2학년의 자살시도율은 전년대비 큰 폭으로 증가한 것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학년이 올라갈수록 자살시도율이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청소년의 자살생각 여부 및 그 이유(최근 1년간)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아동청소년인권실태조사의 청소년 자살 관련 내용을 살펴보면, 청소년들은 자살을 ‘생각해본 적이 없다(63.1%)’는 응답을 가장 많이 했으나, ‘가끔 생각한다’는 32.3%, ‘자주 생각한다’는 4.6%로 나타나, 청소년의 36.9%가 자살에 대해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청소년건강행태온라인조사 결과와 마찬가지로 성별에 따라 차이가 있었다.


 또한, 자살을 생각한 이유를 살펴보면, 청소년의 40.4%가 ‘학교성적’이라고 응답하여, 청소년들이 느끼는 학업 스트레스의 강도가 높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그 다음으로는 ‘가족간의 갈등’과 ‘선후배나 또래와의 갈등’ 등 인간관계의 어려움에 대한 응답이 많았으며, ‘경제적 어려움’에 대한 응답은 가장 적었다. 특히, 자살을 생각하는 가장 큰 이유인 ‘학교성적’은 성별 차이가 크지 않았으나, 남학생은 여학생보다 ‘가족간의 갈등’에 대해 더 힘들어했고, 여학생은 남학생보다 ‘선후배나 또래와의 갈등’에 대해 더 힘들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작성 : 민유리(교육통계센터 연구원) | yulesam62@gmail.com, 02)797-4044~6(내선 505) | 게시물 활용시 출처 필수 기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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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교육통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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