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과목 절대평가(45%) > 일부과목절대평가(35%)
▲ 참고자료 : 사교육걱정없는세상(2017.8.28.) 상세 내용은 첨부 파일 참조.
▲ 조사대상 : 전국 만 19세 이상 남녀 1,004명(한국 갤럽 조사).
■ 수능 절대평가 찬성 51% > 반대 28%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은 한국 갤럽에 설문조사를 의뢰해 수능절대평가에 대한 여론을 확인했다. 2017년 8월 22~24일 총 3일동안 전국 만 19세 이상 남녀 1,004명 응답을 조사·분석했다. 설문 결과에 따르면 수능 절대평가에 긍정적 의견은 51%로 부정적 의견 28%에 비해 매우 높은 수치로 국민 대다수가 수능 절대평가 시행에 긍정적인 것으로 확인되었다. 특히 직접 적용 당사자인 초중고 자녀를 둔 학부모의 경우 찬성 57%, 반대 32%로 찬성비율이 더 높았다.
■ 전과목 절대평가 45% > 일부과목 절대평가 35%
교육부에서 제시한 수능 개편 시안은 일부과목 절대평가(1안), 전과목 절대평가(2안)이다. 수능 절대평가 적용 범위를 확대한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묻는 질문에 전과목을 절대평가로 전환하는 방식(2안)을 선호하는 비율이 45%로 일부과목을 절대평가하는 방식(1안)을 선호하는 비율 35%에 비해 더 높게 나타났다. 자녀를 둔 학부모, 자녀가 없는 성인 모두 전과목 절대평가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직접 대상자인 중학생 학부모의 선호비율도 높은 수준이었다(중학생 학부모 2안 선호 48%, 1안 선호 27%).
■ 사교육과 학습부담을 줄이는 방안, 전과목 절대평가 43% > 일부과목 절대평가 25%
두 가지 수능개편 시안 중 사교육과 학습부담을 줄이는 수능 개편 방안으로 전과목 절대평가(2안)를 선택한 비율은 43%로 일부과목 절대평가(1안)를 선택한 25%에 비해 더 높았다. 특히 초등학교 학부모 51%, 취학전/유치원 학부모 48%가 전과목 절대평가(2안)를 시행했을 때 사교육과 학생들 학습 부담이 감소될 것이라 응답했다. 사교육이 대입 제도에 대한 학생과 학부모의 불안과 과도한 경쟁의식에서 시작됨을 생각한다면 전과목 절대평가에 대한 저학년 학부모들의 긍정적 인식은 대입시험에 대한 불안 감소로 이어지고 그 결과가 실제 사교육 참여 감소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2017-08-28(수능절대평가 개정시안에 대한 설문조사).pdf
문의 : 문은옥 연구원 noworry@noworry.kr, 02)797-4044 (내선 501) | 게시물 활용시 출처 필수 기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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