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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의 학원화에 대한 교사의 인식

▲ 참고자료 : 사교육걱정없는세상 및 정세균 의원실 「학교의 학원화 실태조사(2013)」

▲ 조사대상 : 전국 16개 시도교육청 초중고 156개 학교 내 1,398명 교사(방과후학교 담당교사 포함)

▲ 본 조사에서의 사교육은 예체능이 제외된 교과 중심의 사교육을 의미함

▲ 수록 숫자는 반올림되었기 때문에 개별 숫자와 합계의 불일치 경우가 있으며, 이미지는 클릭하면 크게 볼 수 있음


■ 학교의 학원화에 대한 심각성 인식

 조사 결과, 교사들의 79.4%가 학교의 학원화가 심각(매우 심각 31.2%, 심각 48.2%)하다고 인식하고 있었으며, 큰 차이는 없었으나 초등학교와 중학교 교사에 비해 고등학교 교사가 더 심각하게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수업시간의 선행교육 실시 경험

 교사들의 11.3%만이 선행교육을 실시한 경험이 있다고 응답했으나, 교실에서 교사의 영향력을 생각할 때 적은 수치는 아닌 것으로 여겨진다. 특히, 특목고의 경우 21.8%가 선행교육을 실시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교사들이 선행교육을 실시한 이유로는 “상급학교 진학이나 대학 입시를 준비하는 데 필요하기 때문”이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으며, “국가교육과정의 분량과 난이도가 높아서 미리 배우는 것이 필요하기 때문”이라는 응답이 뒤를 이었다. 이를 통해 선행교육을 유발하는 요인을 짐작할 수 있었다.

 

 또한, 선행교육 내용을 이해하지 못하는 학생들을 위해서 수업시간이나 쉬는 시간 및 방과후를 이용하여 지도하고 있다는 응답이 있었으나, 별도의 지도를 하지 않는다는 응답도 적지 않아, 선행교육 내용을 이해하지 못하여 방치되는 학생들이 있을 수 있다고 사료된다.

 

■ 수업시간 전에 사교육을 받고 온 학생들로 인한 수업 영향

 교사들의 71.9%가 사교육으로 인해 수업에 방해(매우 방해 9.8%, 조금 방해 62.1%)를 받고 있다고 응답했으며, 학교급이 낮을수록 교사의 연령이 높을수록 방해를 받는다는 응답이 많았다.

 

 또한, 이러한 학생들의 사교육으로 인한 어려움으로, 학생들이 “아는 내용이라며 집중하지 않는다”를 가장 많이 꼽았으며, 그 다음으로 “지나친 학습으로 공부에 흥미가 없다”, “수업시간에 피곤해하거나 존다” 등을 꼽았다.

 

 

작성 : 민유리(교육통계센터 연구원) | yulesam62@gmail.com, 02)797-4044~6(내선 505) | 게시물 활용시 출처 필수 기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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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교육통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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