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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의 인성·도덕성 및 정직 수준에 대한 인식

▲ 참고자료 : 한국교육개발원 「교육여론조사(2013)」, 흥사단 투명사회운동본부 윤리연구센터 「청소년 정직지수 발표(2012)」

▲ 조사대상 : 한국교육개발원 - 만 19세~75세 미만 성인남녀 2,000명(대학생학부모 197명),

                  흥사단 - 수도권(서울·인천·경기) 초·중·고 학생 각각 2,000명씩 총 6,000명

▲ 수록 숫자는 반올림되었기 때문에 개별 숫자와 합계의 불일치 경우가 있으며, 이미지는 클릭하면 크게 볼 수 있음


■ 청소년의 인성·도덕성에 대한 국민의 인식

 한국교육개발원 자료를 살펴보면, "현재 우리나라 초・중・고 학생들의 인성・도덕성 수준은 어느 정도라고 생각하십니까?"라는 질문에 대한 응답은, 전체 응답자와 초중고 학부모 응답자 모두 ‘낮다’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으며, ‘낮다(낮다, 매우 낮다)’는 응답(전체 72.4%, 학부모 65.7%)이 ‘높다(매우 높다, 높다)’는 응답(전체 2.5%, 학부모 3.8%)보다 훨씬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높다, 보통이다’라는 응답은 학부모 응답자가 더 많았으며, ‘낮다, ’매우 낮다‘라는 응답은 전체 응답자가 더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 청소년 정직지수의 학교급별 비교

 흥사단의 투명사회운동본부 윤리연구센터에서는 2010년부터 2년 주기로 설문조사를 통해 청소년의 정직지수를 분석하여 발표하고 있다. 이 결과에 따라 학교급별 정직지수 평균(100점 만점)을 살펴보면, 초등학생은 85.0점, 중학생은 71.7점, 고등학생은 67.5점으로 학교급이 올라갈수록 점수가 낮아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학교급별로 다시 살펴보면, 25개 설문 문항 중, 초등학생은 60점 미만인 문항이 하나밖에 없었고 약 50%인 12개 문항이 90점 이상이었던 것에 반해, 중학생과 고등학생은 60점 미만인 항목이 각각 7, 8개였으며 90점 이상인 문항은 각각 7, 5개로 나타나 초등학생과 중·고등학생과의 정직지수 차이가 큰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특히, 80점 이상인 문항은 초등학생(19개)이 중·고등학생(각 11개, 10개)보다 약 2배 정도 많았고, 95점 이상인 문항은 약 3배 정도 많았다(초등 7개, 중·고등 각 2개).

 

 초·중·고등학생 모두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문항은 “서점이나 도서관에서 책을 몰래 가져간다.”로 나타났으며, 그 다음으로 “반장선거를 할 때 친구간에 선물이나 돈을 주거나 받는다.”는 문항이 뒤를 이었다. 그리고 초등학생은 “숙제를 하면서 인터넷에 있는 내용을 그대로 베낀다(53점).”는 문항이 가장 낮은 점수였으나, 중·고등학생(32점, 27점)의 점수보다는 높았으며, 중·고등학생은 “친구의 숙제를 베껴서 낸다(중 20점, 고등 9점).”는 문항이 가장 낮은 점수로 나타났다. 또한, 거짓말과 관련된 문항의 점수가 학교급이 올라갈수록 낮아진 것에 반해서, “부모님이 나를 잘 봐달라고 선생님께 촌지(선물)를 주는 것은 괜찮다.”는 문항에 대한 점수는 초등학생(65점)이 중·고등학생(중 75점, 고등 86점)보다 낮게 나타났으며, 특히, “10억원이 생긴다면 잘못을 하고 1년 정도 감옥에 들어가도 괜찮다.”는 문항에 대한 고등학생의 점수(56점)가 너무 낮게 나타난 점과 중학생부터 “인터넷에서 영화 또는 음악 파일을 불법으로 다운로드한다.”는 문항이 낮은 점수 순위에 올라갔다는 점이 눈길을 끌었다.

 

작성 : 민유리(교육통계센터 연구원) | yulesam62@gmail.com, 02)797-4044~6(내선 505) | 게시물 활용시 출처 필수 기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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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교육통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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